2025년 서울시 신혼부부 결혼살림 비용지원 100만원 현금혜택 받는 방법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결혼 준비 및 신혼살림 마련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합니다. 이 정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에서 혼인신고한 가구 중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지원 목적

서울시가 이 지원 정책을 도입한 이유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 증가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의 출생아 수는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 1월~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결혼을 연기했던 커플들이 결혼을 진행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출생아 증가 기조를 지속시키기 위해 신혼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혼 준비 시 발생하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가전제품 구입, 신혼집 인테리어 비용 등에 활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용지원 대상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며, 약 2만쌍의 신혼부부가 혜택 수혜 예정입니다.

• 혼인신고 기준: 2025년 1월 1일 이후 서울에서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589만원 이하)
• 혼인 기간: 혼인신고 후 1년 이내 신청 가능

추가적으로, 서울시는 중위소득 180% 이하(월 소득 707만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득 기준이 완화될 경우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용지원 방법

서울시는 신혼부부 1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급 방식은 현재 검토 중이며, 현금 지급과 지역페이 포인트 지급 방법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최종 지급 방식 및 일정은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고, 202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절차는 하반기에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