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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잘 하는 방법과 장점, 단점 알아보기 (with 환차익 소득세, 수수료)

머니위키.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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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란?

달러 투자는 해외여행을 위해 환전하는 것과 매우 비슷합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여행이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를 1,300원에 샀는데, 환율이 1,320원이 되었다면 20원의 차익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환율이 오를 것을 기대하고 달러를 매수한 뒤, 차익을 얻는 것이 바로 달러 투자입니다. 이런 방식은 환차익 투자 방법 중 하나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달러 투자 장점

높은 안정성

달러 투자는 주식이나 부동산처럼 투자 대상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통화를 중심으로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이나 코인처럼 가치가 반토막될 확률도 크지 않습니다. 정말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갑자기 망하지 않는 이상, 통화 가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도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세 미대상

달러 투자로 얻는 환차익은 '기타소득'이 아닌 '자본 이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도의 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현행 세법상, 개인이 환율 변동으로 얻은 이익은 과세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300원에 달러를 사서 1,320원에 팔아 20원의 수익을 얻더라도, 이 수익에 대해 세금을 신고하거나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달러를 이용해 미국 주식처럼 금융상품에 투자할 경우, 해당 투자로 인한 배당소득이나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달러를 사고파는 것만으로 발생한 환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이처럼 달러 투자는 수익 전액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됩니다.

RP 활용가능

주식 투자에서는 가격이 떨어지면 기다릴 수 밖에 없지만, 달러 투자에서는 방법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샀는데 환율이 내려서 갑작스레 큰 손실이 발생했다면 달러로 미국 주식을 직접 매수하거나,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에 가입해서 환율이 다시 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달러 투자 주의사항

환전 수수료

달러 투자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환전 수수료입니다. 은행이나 환전소를 이용하면, 수수료 때문에 실제 환율보다 비싸게 사고 싸게 팔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준 환율(원가환율)이 1,460원일 때 은행 수수료가 붙으면 실제 매수 환율은 더 높아지고, 매도 환율은 더 낮아져서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 투자를 위해서는 각 증권사 별 환율 우대 조건을 확인해서, 달러 통장이나 외화 통장 등을 활용하는 것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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